‘류현진 결국 휴식’ 로버츠 감독 “BAL전 등판 안한다”
작성자 이기자1
작성일 2019-10-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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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경기(19이닝)에서는 3패 평균자책점 9.95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지난 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4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4볼넷 3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볼티모어와의 3연전에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잠시 마운드를 떠나게 됐다.
이날 타격연습을 나온 류현진은 로버츠 감독,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잠시 그라운드에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체력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4경기 선발등판에서의 모습은 좋지 않았다. 일단 선발등판을 한 차례 거르고 상황에 따라 선발등판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워커 뷸러도 휴식을 취한다. 뷸러는 당초 오는 9일 선발투수로 예고됐지만 훌리오 유리아스로 교체됐다.
로버츠 감독은 “뷸러는 여전히 구위가 좋지만 휴식을 취하는 것이 팀과 뷸러에게 모두 좋을 것으로 판단했다. 휴식을 갖고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컨디션을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류현진 역시 최고의 몸상태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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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음 한 경기는 쉬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좀 더 푹 쉬면서 문제점 개선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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