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게 악감정 가진 분 많아 정보 왜곡된 것

삼성 세무 당국이 오랜 관행 알면서 과징금 급하게 부과 총 과징금 지난해 인도 순이익의 3분의 2에 달해 김지완 박주평 기자 삼성전자 가 통신 장비를 수입하면서 관세를 회피했다는 이유로 인도 정부가 부과한 총 6억 100만 달러 규모의 과징금을 취소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17일로 표기된 뭄바이 관세 소비세 서비스세 상소법원에 제출한 281쪽 분량의 소장에서 인도 당국이 삼성전자 등 업계 관행을 완전히 인지하고 있었다 며 삼성이 수입한 장비를 공급받은 인도 통신 대기업인 릴라이언스도 2017년까지 약 3년간 장비를 관세 납부 없이 수입하는 장기적 관행 을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인도 세무 조사에서 릴라이언스가 2017년 이미 이 관행에 대해 경고를 받았지만 릴라이언스가 삼성에 이를 통보하지 않았고 세무 당국도 삼성에 대해 질문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무 당국이 지난 1월 급하게 명령을 내렸으며 엄청난 이해관계 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자사의 입장을 밝힐 공정한 기회 를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인도 세무 당국은 최근 삼성전자가 주요 통신 장비를 수입하면서 10 또는 20 의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수입품을 잘못 분류했다고 보고 삼성전자에 총 5억 2000만 달러 의 미납 관세 추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삼성전자 인도법인 임원들에게도 총 8100만 달러 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삼성전자가 내야 하는 총 과징금은 6억 100만 달러로 이는 삼성이 지난해 인도에서 벌어들인 9억 550만 달러 순이익의 3분의 2에 달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 2021년 베트남에서 리모트 라디오 헤드 라는 소형 라디오 주파수 회로 모듈 7억 8400만 달러 어치를 수입했는데 이 부품에 송수신 기능이 없어 통신 장비 가 아닌 부품 으로 분류했습니다

W컨템포287 오피스텔 그러나 인도 세무 당국은 삼성전자가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를 부품으로 분류했다고 봤다 한편 독일 폭스바겐도 자동차 부품의 분류를 잘못했다는 이유로 인도 세무 당국으로부터 14억 달러 규모의 세금을 고지받고 지난 2월 취소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자신에게 악감정을 가진 사람이 많은 건 정보가 왜곡됐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1차 경청버스 투어 나흘째를 맞아 경북 영주를 방문해 안동이 고향인데도 가끔 자신에게 눈을 흘기는 사람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리 잘못한 게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이 온갖 모함을 당하고 있지만 정말 뭔가 있었다면 이 자리까지 왔겠느냐고 반문하며 가짜 뉴스를 퇴치하고 진실을 유통해야 판단이 바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북 예천에서도 상인들을 만나 지금 내란이 끝났느냐 수습되는 것 같은데 또 시작이지 않으냐며 대법원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다만 이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특정인의 특정 사안에 대한 언급이 아니라 내란 동조 비호 세력이 여전히 준동하고 오히려 움직임이 격화됐다는 걱정을 하는 국민이 있는 것 같다는 점을 거론한 거라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검색해 채널 추가 023988585 so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