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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찌보면 익숙하다.. 생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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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주인공을 따라다니며 어떤 각도건간에 심지어는 폭포에 빠진 물속이나
무너지는 갱도안에서조차도 끊임없이 따라다니며 주인공을 비추어 줍니다.
자동진행 방식의 게임의 메인퀘스트가 진행되는것 처럼요
중간중간 전투도 해야하고 NPC를 만나 대화도 하고
어쩐 액션도 취해서 호감도 사야하고.. 난제를 해결도 해야하는 딱 게임의 퀘스트형식이죠.
근간에 전쟁사나 무기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어 Red Pig Academy 체널의 김세환기자(샤를세환)의 영상도 많이 보았는데
그중 1차대전의 참호전에 대해서 영상을 본게 있어서 그 처참했던 참호전의 몇몇 상황..
-사망자가 2400만명이 넘는다거나.. 그 시체를 먹고 쥐들이 고양이보다 커졌다거나.. 참호족 등등..
을 알게 되서 그런가 생소하지 않고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사상자를 내던 참호 바로 뒤에 평화로이 소를 키우던 민가가 있다는게 좀 이상하긴 했지만
제목에서처럼 RPG게임이다 치면.. 뭐.. 그런식으로 전장에 중간중간 피스존인 마을이 있는 경우도 많으니
그런갑다 하면 이해가 잘 되더라구요.
게임의 비주얼신 같은 영상이 종종 있는데
마지막 미션 클리어 하게되면 정말 안타깝고 그러네요.
남자라면 꼭 봐줘여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세상에나..
금요일 초저녁에 보았는데 극장에 저 하나 보고 있었습니다. ;;;
홈 씨어터도 아니고 대관한것도 아닌데 대형 상영관의 가장 좋은 자리에 저 혼자만을 위한 영화상영이 있었다니..(심야냐 조조도 아닌데)
코로나라고 너무 두려워하고 여가생활 문화생활 안하는것도 그리 바람직하진 않다고 봐요.
모두들 힘내고 활기차게 이 상황을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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