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명작동화 グリム名作劇場 (1987~1989) 어릴적 볼때 좀 으스스하던 애니메이션

작성자 레드카드
작성일 2018-11-20 08:50 | 1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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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원작동화부터가 아그들 보기에는 피투성이가 많았지만;;;

니폰애니메이션 사가 1부 그림명작동화 24부, 2부 신 그림 명작동화라는 제목으로 출시하고 90년 초반에 국내에 비디오로 먼저 더빙되어 나왔죠.

이후 MBC로 더빙되어 방영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HKc94I1BlYE
방영판 오프닝. 창작곡

일어판 오프닝

방영판 오프닝에서 55초쯤에 나오던 마녀 에피소드라든지


그 유명한 푸른 수염 에피소드는 도저히 요즘 방영하다간 참 욕먹을 것이었죠
영주가 청혼하여 좋아라 갔더니 어느 방 열쇠만은 열지말라고 영주가 신신당부하기에
나중에 성 열어보니 그동안 영주의 아내들 시체가 수십여명 매달려 있었던 것!?


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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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모르고 당시 애니로 보고 제대로 충격먹던 그 장면...

곧이어 피가 분수처럼 새어나와 피바다가 되어버리죠;;;;

부랴부랴 나오니 푸른 수염 영주가 칼뽑고 너도 나와 한 약속 어겼으니 죽어라
(,,,,,,,)


위에 이야기한 국내 더빙 오프닝  55초에 나온 마녀는 森のなかのばあさん


유튜브 찾아보니 영어더빙만 있네요
(푸른 수염이나 여러 에피소드도 죄다 영어 더빙)

헌데 잘린 버젼입니다

숲을 지나는 사람을 나무로 만드는 마녀가 숲을 지나던 영주 일행을 습격하는 건데
영어더빙을 보면 마녀의 부하인 고블린들이 칼과 낫으로 영주의 부하인 병사들 창을 자르는 장면만 나오는데요

틀림없이 한국어 더빙으로 보던 기억이 나는데
다른 병사들이 창들고 덤비고 고블린들이 맞서면서 사람을 베어죽이는 장면들은 싸그리 다 잘렸네요


2분 40초쯤부터 나오던 장면들

--우습게도 방영당시 키스씬은 그대로 나오던 게 허...
애니 키스씬도 자르던 경우도 많았던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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