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답변 글쓰기 팬지꽃 작성자 꽃나리2 작성일 2018-10-03 03:04 | 조회 192 | 댓글 0 본문 팬지꽃 말 못하는 벙어리 시늉으로 피어 있었습니다. 가혹한 슬픔을 향하여벌거벗은 울음빛으로 피어 있었습니다 서양에서 들여온 키 작은 꽃들 꽃상자 속에 담긴 꽃들을 만났습니다 한 주일 만에 나선 오후의 외출에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흔적없이 사라진 뒤소문에 갇힌 섬입니다 내려갈 길도, 빠져 나갈 길도 허공에 높이 떠 있습니다.어린이보험갈아타기 인터넷채팅사이트 링크2 스마트폰채팅 이전글다음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답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