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맨 3시간이 지루하지 않은 걸작

작성자 이기자1
작성일 2020-03-22 18:04 | 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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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기대한만큼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요즘에도 이런 3시간30분짜리 영화를 이렇게
기복 없이 흡입력 있게 연출 할 수 있는
거장이 또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배우진들 때문인지 몰라도 곳곳에 대부의
오마쥬가 보였는데 특히나 알파치노가
조크성으로 내뱉는 대사들이 은근히 재밌었습니다

엔딩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정적인 느낌이였는데
오히려 보고나서 여운이 상당히 남더군요

로버트 드니로와 알파치노 연기는 여전히 대단했지만 저는 조페시가 제일 인상적이였습니다
좋은 친구들과 카지노에서 박힌 그 이미지 때문인지 몰라도 180도 다른 연기를 보니 제법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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