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대출 연체 1.5조원 4년새 2배로 역대 최대
작성자 라이더
작성일 2025-10-2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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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경제부장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33년 팬으로서 하루하루 행복함에 취해 있는 요즘입니다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1999년 이후 목말라 있는 우승 의 기회가 보이기도 하고 그런데 딱 한 가지가 아쉽다
입장권을 구할 수 없어 야구장에 갈 수 없다는 것 대전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 티켓 예매일인 15일 이날 예매는 KBO가 지정한 전문 회사를 통해 인터넷 홈페이지 예매와 전화 예매로 진행됐는데 예매 시작 시간인 오후 2시에 딱 맞춰 홈페이지에 접속했지만 대기순번 16만번째라는 표시가 떴다 경기가 열리는 대전야구장이 최대 1만7천명 입장이 가능한 것을 감안하면 입장이 불가능한 순번입니다 전화 예매는 1시57분부터 먹통입니다
티켓 예매 사이트가 먹통이 되던 순간 이미 중고 거래 사이트인 티켓베이 에는 1장에 3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표가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대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3차전 티켓 예매 상황 역시 마찬가지다 연인이나 친구와 둘이 야구 보러가면 100만원 4인 가족이 가려면 150만원은 지출해야 한다는 얘기다
정부와 KBO는 앞서 암표 거래를 철저히 막겠다고 했지만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내용을 보면 지난해 기준 티켓베이의 거래 건수 기준 상위 1 의 거래 건수는 12만2천745건으로 전체의 41 2 를 차지하고 거래 금액은 298억원에 달했습니다
1인당 연간 278장 평균 6천700만원어치를 거래한 것으로 온라인 암표상이 조직화 사업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련 온라인 티켓 암표 신고는 최근 1년 동안 4만건에 달하지만 적발은 겨우 4건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0년 전 암표 거래는 경기 당일 경기장 앞에서 은밀하게 이뤄졌지만 이제는 24시간 온라인에서 대놓고 거래됩니다
관계기관은 언제까지 눈 뜬 장님 으로 있을 것인가 올댓분양 금융 취약 서민들 카드론 몰려 연체율도 급증해 8월말 3 3 은행대출 막혀 계속 늘어날 듯 부실채권 매각 등 관리 필요 한 달 넘게 연체된 카드 대출금액이 1조5000억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며 취약 차주들이 카드론으로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제 강화로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더욱 어려워지며 카드론으로 향하는 서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드대출 연체 규모 4년 새 두 배로 20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된 카드대출 금액은 1조483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카드대출 연체 규모는 2021년 말부터 매년 증가해 올해도 사상 최대치를 찍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드대출 연체 규모는 2021년 말 7 0억 원에서 2022년 말 8600억 원 2023년 말 9830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으며 지난해 말에는 1조940억 원까지 불었습니다 올 8월 말에는 1조4830억 원으로 약 4년 새 두 배 규모로 늘었습니다 반면 전체 카드대출 규모는 같은 기간 44조6650억 원에서 44조7850억 원으로 0 3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전체 카드대출 규모 증가세에 비해 연체 규모 증가세가 더 가파른 것입니다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연체 금액이 급격히 늘면서 연체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1년 말 1 9 였던 카드대출 연체율은 2022년 말 2 2 2023년과 2024년 말에는 2
4 였습니다 이후 올 8월 말에는 3 3 로 뛰었습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연체율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시중은행 등 다른 업권과 마찬가지로 내수 침체와 경기 불황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카드사별 연체 규모는 신한카드가 367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카드 2350억 원 삼성카드 2100억 원 우리카드 1770억 원 롯데카드 1730억 원 순이었습니다 카드대출 규모가 클수록 연체 규모도 커졌습니다
단기 대출 연체율은 비씨카드 우리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신한카드 순으로 높았습니다 카드사들은 연체 채권을 상각하는 시기가 전략에 따라 제각각이어서 회사별로 연체율 편차가 있는 편입니다 금융 통계정보 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총채권 대비 연체 채권 비율은 13 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은행 가계대출 총량제 강화에 카드론 수요 늘 듯 은행들이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제 강화에 따라 연말 가계대출 총량을 줄이며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막으면서 당분간 카드대출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올 12월 중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 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신한은행도 올해 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12월 실행분에 대한 한도를 검토 중이라 대출을 신청받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영업점별 일부 대출 상품의 판매 한도를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강 의원은 은행 대출 문이 좁아지면서 취약 차주들이 카드론 대출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면서 금융당국은 카드사들에 부실채권 상 매각 등 적절한 관리 지도를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습니다 카드사 부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카드사들은 부실이 심각하진 않다고 설명합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불경기라서 연체율이 늘고 있긴 하지만 선제적으로 위험을 관리하고 있어 충분히 통제할 수 있는 수준 이라고 했습니다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카드론은 대출 심사가 덜 까다로운 만큼 주로 취약 차주들이 생활비로 많이 끌어 쓴다 며 금리가 높은 편인 결제성 리볼빙 의 최소 결제 비율을 현행 10 에서 더 높여 상환 능력이 없는 사람은 아예 이용을 못 하게 해 연체율을 낮출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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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KBO는 앞서 암표 거래를 철저히 막겠다고 했지만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내용을 보면 지난해 기준 티켓베이의 거래 건수 기준 상위 1 의 거래 건수는 12만2천745건으로 전체의 41 2 를 차지하고 거래 금액은 298억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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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대출 연체 규모는 2021년 말 7 0억 원에서 2022년 말 8600억 원 2023년 말 9830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으며 지난해 말에는 1조940억 원까지 불었습니다 올 8월 말에는 1조4830억 원으로 약 4년 새 두 배 규모로 늘었습니다 반면 전체 카드대출 규모는 같은 기간 44조6650억 원에서 44조7850억 원으로 0 3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전체 카드대출 규모 증가세에 비해 연체 규모 증가세가 더 가파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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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였습니다 이후 올 8월 말에는 3 3 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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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은행 대출 문이 좁아지면서 취약 차주들이 카드론 대출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면서 금융당국은 카드사들에 부실채권 상 매각 등 적절한 관리 지도를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습니다 카드사 부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카드사들은 부실이 심각하진 않다고 설명합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불경기라서 연체율이 늘고 있긴 하지만 선제적으로 위험을 관리하고 있어 충분히 통제할 수 있는 수준 이라고 했습니다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카드론은 대출 심사가 덜 까다로운 만큼 주로 취약 차주들이 생활비로 많이 끌어 쓴다 며 금리가 높은 편인 결제성 리볼빙 의 최소 결제 비율을 현행 10 에서 더 높여 상환 능력이 없는 사람은 아예 이용을 못 하게 해 연체율을 낮출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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