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취임 3주년 날에 마침내 10만 전자 됐다

작성자 라이더
작성일 2025-10-27 17:57 | 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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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국민주 인 삼성전자 주가가 7년 전 액면 분할 이후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인공지능 발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호황 기대감과 잇따른 수주 파트너십 체결 소식 자사주 매입 등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

24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는 10만13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개장과 동시에 10만전자 를 기록한 뒤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10만원의 벽을 깬 건 20 50 대 1로 액면 분할한 이후 처음입니다

시가총액도 603조8000억원으로 6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4만원대까지 추락했던 지난해 11월14일 과 비교하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주가가 두 배 넘게 올랐습니다 이날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2년 10월27일 회장에 오른 지 3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간 주가가 힘을 못 쓴 배경으로는 주력인 반도체 사업 부진이 꼽힙니다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뒤처진 게 대표적입니다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 탓에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에 대한 우려는 물론 삼성전자 위기론 까지 나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주가 부양을 위해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7월 대법원이 이 회장의 부당합병 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을 당시 삼성전자 주가는 6만원대였습니다 같은달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23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8월에는 애플에 아이폰용 차세대 칩을 납품한다는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엘크루 가우디움 만촌 이달 1일 오픈AI와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와 관련해 고성능 메모리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의향서도 체결했습니다 이튿날 주가는 장중 9만원대를 기록했습니다 9만원 선을 넘은 건 4년9개월 만이었습니다

더퍼스트시티 송도 3분기 호실적은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12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5분기 만에 영업이익 10조원대를 회복했습니다 회사는 뒤늦게나마 엔비디아에 대한 5세대 HBM 공급 초읽기에 들어갔고 6세대 공급을 위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도체 수요 확대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 중 무역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겹치면서 이날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국인의 시각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가파르게 추락했던 지난해 9월부터 같은해 11월14일까지 두 달 반 동안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15조원 넘게 팔아치웠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주가가 폭등한 올해 9월부터 지난 24일까지 외국인은 9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인다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에 물렸던 500만명의 소액주주도 모두 수익권에 접어든 상태다 지난 상반기 기준 삼성전자의 소액주주는 총 504만9085명으로 삼성전자 발행주식의 67

58 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추가 상승을 점치고 있습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개선폭은 업계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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