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갔다 실종된 육군 장병, 4년 만에 유해로 확인

작성자 이기자1
작성일 2021-01-28 00:21 | 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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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5일 "군사경찰이 유전자(DNA)를 활용한 과학수사로 오랫동안 실종된 장기 군무이탈자 미제 사건을 해결했다"며 "4년 전 휴가 미복귀와 함께 소식이 끊겨 장기 군무이탈자로 분류된 실종 장병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한(恨)을 풀어줬다"고 밝혔다.

육군 군사경찰은 "아들의 생사만이라도 알고 싶다"고 요청하는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경찰청·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과학수사를 추진했다.

경찰청·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보유 중인 유전자 자료와 가족의 유전자를 대조한 결과 4년 전 실종 처리된 한 장병의 행방이 확인됐다.

육군은 "이를 통해 경찰이 미제로 남겨뒀던 사건이 해결되고 실종 장병의 유해도 유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http://news.v.daum.net/v/20210105050049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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