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엔터株 불기둥 ETF 수익률 싹쓸이 펀드와치

11일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한덕수 측 후보들 결단이 가장 중요 한덕수 무수속 대선 예비후보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측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11일까지 단일화 결론이 나는 것이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6일 언론브리핑에서 단일화 시한과 관련해 11일 이후에도 가능하지만 기왕 단일화한다면 11일 안에는 최대한 결론을 끌어내야 한다는 생각 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11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입니다 그 전에 단일화가 성사돼야 어느 후보로 단일화하든 기호 2번 을 사용할 수 있고 국민의힘이 후보 등록 기탁금 등의 선거비용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 대변인은 김 후보의 1박2일 영남 방문을 두고 후보 간 접촉 시간이 부족하지 않겠는가 라는 질문에 중요한 것은 후보들의 결단이고 후보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보들 결단만 있다면 여론조사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후보 간 토론을 하고 여론조사를 하는 방법이 있고 정 안되면 토론 생략 후 여론조사만 하는 방법도 있다 며 합의가 된다면 상대방에 대한 추대의 형태가 될 수도 있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방식은 우리가 전적으로 저쪽 에 일임했으니 저쪽에서 제안하면 그 어떤 것도 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캠프는 지난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단일화와 관련한 룰을 비롯해 모든 사안을 중앙당에 위임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덕수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만나기 위해 영남으로 내려갈 일정이 있느냐는 질문엔 그럴 계획은 현재로서는 전혀 없다 고 답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 의지가 부족해 보이지 않느냐 라고 묻자 의지가 부족하다고 보지 않는다 면서도 말로는 빅텐트를 치자고 해놓고 발길이 다른 데로 가는 것은 조금 불일치하지 않는가 라고 지적했습니다 HANARO Fn KPOP 미디어 11 3 中 올해 하반기 K팝 아이돌 초청 소식 전해져 트럼프발 관세 영향이 정점을 지나면서 증시가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 엔터주의 회복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한 주간 엔터주를 포함된 상장지수펀드 가 수익률 순위권을 싹쓸이 했습니다

6일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한 주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POP 미디어 ETF로 한 주간 11 32 상승했습니다 2위는 수익률 11

21 를 기록한 ACE KPOP 포커스 ETF다 3위는 TIGER 미디어컨텐츠 ETF로 한 주간 9 66 상승했습니다 미디어 엔터 관련 ETF가 수익률 3위까지 모두 차지한 셈입니다 이들 ETF는 하이브 JYP Ent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4개 주요 연예 기획사를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한 주간 14 25 올랐고 JYP Ent

는 11 청주 SK VIEW 자이 16 상승했습니다 에스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각각 8 9 5

97 상승했습니다 한 주간 미디어 엔터 관련 ETF가 부각된 이유는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 때문입니다 특히 중국 관영방송 CCTV가 올해 하반기 K팝 아이돌 그룹을 대거 초청해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 6곳에서 대규모 한중 합작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2025년 하반기 K팝 아이돌을 초청해 대규모 순회공연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한령은 사실상 해제됐다고 평가한다 고 언급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 11 를 기록했습니다 한 주간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지속되고 있지만 가장 심각한 국면은 지났다는 인식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일주일 평균 수익률은 2

58 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브라질 주식의 수익률이 3 14 로 가장 높았습니다 섹터별로는 정보기술 섹터의 상승폭 이 가장 컸다 개별 상품 중에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테슬라 밸류체인 액티브 ETF가 12

13 의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큰 폭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한 주간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주요국과의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 와 메타의 호실적이 S P500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닛케이 225는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기업에 대한 관세 부담을 2년간 덜어주기로 한 조치에 자동차 주를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유로스톡스 50은 유로존 1분기 GDP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상승했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경제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하락했습니다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54 원 감소한 조 127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714억원 증가한 44조 1523억원 머니마켓펀드 의 설정액은 8조 6685억원 감소한 153조 553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