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도 12GB 램 모바일 D램 AI로 커진다

작성자 라이더
작성일 2025-05-06 14:57 | 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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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년부터 상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신제품 출시 일정과 상당 기간 겹치면서 양사간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됩니다 5일 정보기술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아이폰 시리즈부터 제품 출시 전략을 바꾼다 지금까지는 매년 9월에 아이폰 기본 프로 프로맥스 등 전 시리즈를 한꺼번에 내놨지만 내년부턴 매년 9월과 이듬해 초 두 번에 나눠 출시하겠다는 것 청주 SK VIEW 자이

이에 따라 내년 9월엔 아이폰 프로 프로맥스와 함께 애플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폴더블폰과 슬림폰 을 공개하고 기본형 모델은 6개월 뒤인 이듬해 초에 보급형 모델 과 함께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17 시리즈까지는 오는 9월에 전부 출시될 예정입니다 애플이 신제품 출시 일정에 변화를 주는 건 생산 일정을 효율화하고 하반기에 치중된 매출 구조를 분산시키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대다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매년 초 신제품을 내놓는 분위기에 맞춰 애플도 직접 대응에 나서 신제품 후광 효과를 누리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매년 2월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인 S 시리즈를 8월엔 폴더블폰인 플립 폴드를 출시합니다 제품 출시 시기가 한달 간격에 불과한 만큼 두 회사의 신제품 판매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월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6e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1분기 판매량 기준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쳤습니다

삼성전자가 신작을 출시하는 1분기에 애플이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하는 아이폰에 처음으로 12기가바이트 D램 을 탑재합니다 스마트폰에서 늘어나는 인공지능 수요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메모리 용량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는 아이폰의 AI폰 전환이 본격화됐다는 신호로 모바일 메모리에도 AI 바람이 거세게 불 전망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17 프로 프로맥스에 12GB 모바일 D램을 적용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이폰은 일반 2종과 프로 2종 총 4개 모델로 출시되는데 상위급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에 12GB 메모리를 우선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D램 용량 확대를 위해 메모리 제조사들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있다 며 일부 물량은 공급 승인이 난 상태 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이 12GB D램을 아이폰에 탑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애플은 2023년 출시한 아이폰 15프로에 8GB D램을 탑재한 후 아이폰16 시리즈까지 8GB 메모리를 유지해왔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2년 만으로 AI를 대응하기 위한 D램 용량 확대로 풀이됩니다 최근 스마트폰은 AI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사진 편집은 물론 문서 정리를 도와주고 번역도 해낸다 스마트폰에서 이런 AI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와 같은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 뿐만 아니라 메모리가 커져야 합니다 대용량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어야 사용자가 원하는 AI 서비스를 바로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애플은 지난해 자체 AI인 애플 인텔리전스 를 출시하며 최소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로 8GB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AI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이보다 더 큰 메모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프로 모델들부터 12GB 탑재를 결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아이폰 17 프로와 프로맥스에 들어갈 12GB 메모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전체 수요의 70 를 맡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형 아이폰 출시 후 1년간 약 대 판매되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가 이 중 7000만개를 담당하는 셈입니다 30 를 놓고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나눠 공급합니다

애플의 아이폰 용량 확대는 스마트폰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AI가 상륙하고 있으며 서버 데이터센터에 이어 모바일 시장에서도 D램 격변이 일어날 것을 예고해 주목됩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AI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68 늘어난 4억5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AI폰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메모리 용량도 증가 시장이 커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에서 자체적으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가 발전할 수록 모바일 D램의 데이터 처리 속도도 빨라져야 해 새로운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모바일 D램에서 고대역폭메모리 처럼 D램을 쌓아 성능을 끌어올리려는 시도가 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스마트폰은 소규모 언어모델 등 AI 모델 탑재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지속될 것 이라고 입을 모은 바 있습니다

대용량 메모리를 요구하는 AI 폰이 많아질수록 메모리 업계 수익성이 높아집니다 12GB 램은 8GB 램과 견줘 평균판매가격이 약 50 정도 비싸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대용량 D램 수요 확대는 기판 업계에도 수혜로 작용할 전망 이라며 이미 주요 기판 업체가 12GB 램 공급망에 본격 진입했다 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기와 협력하고 SK하이닉스는 LG이노텍 마이크론은 일본 신코와 협력해 아이폰용 12GB 모바일 D램을 만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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