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2 : 정상회담 (스포조금)

강철비2 정상회담 입니다.

리뷰 시작 하기 전 주의사항 -

강철비는 가상의 한국의 스토리, 소설 허구이고
나는 조금이라도 가상의 스토리를 용납할수없다는 사람은 안보길 권합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북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간의 남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원산에서 열린다. 북미 사이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포기와 평화체제 수립에 반발하는 북 호위총국장(곽도원)의 쿠데타가 발생하고, 납치된 세 정상은 북한 핵잠수함에 인질로 갇힌다. 그리고, 좁디 좁은 함장실 안, 예기치 못한 진정한 정상회담이 벌어지게 되는데… 동북아시아의 운명이 핵잠수함에 갇혔다! 과연, 남북미 세 지도자는 전쟁 위기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일본과 중국 미국은 이득을 위해 한국을 전쟁터로 이용하려고 하고 한국과 북한은 이 사이에 껴버립니다.

버튼 하나로 한반도가 전쟁터가 될 위기의 사태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까요?


장점)
이 영화는 132분이라는 꽤 긴 러닝타임을 가졌지만
완급조절이 적당해 지루한 부분을 최소로 줄였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모난부분 없었고
1편에서 북한말 부분 안들린다는 사람이 많았는데
자막을 달아 가독성을 높혔습니다.

한국영화에서 보기힘든 잠수함 액션씬
최대한 절재된 신파씬

강철비1에 이어서 꽤 잘만들었습니다.
한반도에 무슨 일이 있다는 과정으로 세계 정세를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나갈수 있는 영화는 찾기 힘들겁니다.


단점)
스토리를 위해 어느정도는 감안해야하는부분이 있습니다.
가상의 북한의 지도자가 미국과 평화협정을 하고싶어한다는 부분과 뚱땡이가 아니고 잘생겼다는 부분.
아무리 북한이 평화무드를 위한다고해도 미국대통령이 직접 북한에 가서 회담을 한다는 부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기에 북한,중국,일본,미국이 진짜 답도없이 막나가려 한다는 점
일본이 우리나라 독도에서 잠수함과 초계기를 보내서 어뢰쏘고 기폭 쏴대는데 너무 늦게 알아차린 우리 국군

이런게 조금이라도 거슬리거나 하는 분들은 보기 힘들것같습니다.

또 막나가려는 북한 쿠데타 세력을 막으려고 한국 대통령과 같이 싸우는 일부 북한군의 모습에서 북한군 미화로 생각되는 사람들도 보기 힘들수 있을겁니다.


가상의 상황을 가정한 한반도 스토리를 다룬 영화중
강철비 시리즈는 재미있으면서도 긴장감 있게 스토리를 잘 이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강철비1과 이름만 같지만 전혀다르고 이어지지 않는 스토리지만 1편 주연이 그대로 2편에 이어진다는 부분이 재밌고(심지어 북한사람이 이번엔 한국사람으로 한국사람이 북한사람으로) 그렇지만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있다는 부분도 재밌습니다.

전 영화 너무 재밌게 보고나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은 못쓰지만

최근본 반도,살아있다 보다는 훨씬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