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쫓기듯이 그만둬야하면서도
우스운게 이 회장 바르토메우는 떠나면서도 자신의 '공적'을 강조했음.
문제는 지 홀로 공적이라고 여길지 몰라도 현지 반응은 놀구있네.
그만두는 날 이사회에서 바르셀로나 구단의 재정적 상황을 돕고자 유러피언 슈퍼리그 가입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고 자랑했음.
요 유러피언 슈퍼리그가 뭐냐하면 유럽 내 내로라하는 구단들이 모여 '제2의 챔피언스리그'를 치르자는 구상.
현재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12개 구단들이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카더라 이야기도 나온 걸 명확한 실체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바르토메우 회장이 이날 자신의 입으로 말하며 존재를 사실상 인정하면서 진짜라고 세상에 알린 공적이 된 셈
당연하지만 잉글랜드 리그 선수협도 뭔 개소리냐? 무척 반발 중
물론 챔피언스리그 주최하는 유럽 축구연맹도 누구 맴대로?어디 해봐라. 챔피언스리그 자격 박탈한다라고 으름짱.
안 그래도 리그에 챔피언스리그도 피곤한데 뭐?
거기에 피파라는 것들도 돈 안된다고 여긴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아예 없애고 클럽 월드컵 참가 구단을 24개 참가로 늘린다고 현재 발광 중
그런 피파에게도 유로 네이션스리그가 미칠 노릇(덕분에 아시아나 중남미는 유럽과 평가전이 계속 물거품이 되기에)
그야말로 안 그래도 유로컵에 유로 네이션스리그도 따로 열고 이러는데 선수들이 환장할 수준
이것들아 선수들 다 죽겠다
전 UEFA 회장이던 플라티니는 유로파리그 없애고 챔피언스리그랑 합친다는 욕심 부리다가 욕만 미치도록 먹고 취소했더니만
(이게 이뤄지면 챔스리그는 조별리그가 무려 64강......즉 리그컵 우승팀도 챔스리그 참가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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