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흉기난동범 “남들보다 키 작아 열등감 느껴”

작성자 이기자1
작성일 2023-07-29 02:02 | 2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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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 키 163~165cm
"나보다 조건 나은 남성에게 열등감 느껴"
키 크거나, 잘생기거나, 돈 많이 버는 또래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된 조모(33)씨가 남보다 작은 신장을 범행 배경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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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조모 씨가 걸어가고 있다.(사진=뉴스1)

25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조씨는 자신의 키가 작아 열등감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조씨의 키는 163~165cm로 알려졌다.

조씨는 “오랫동안 나보다 조건이 나은 또래 남성들에게 열등감을 느껴왔다”며 자신보다 키가 크거나, 잘생기거나, 돈을 많이 버는 또래에 열등감을 갖고 있었단 취지로 말한 사실이 전해졌다.




신림 흉기난동범 “남들보다 키 작아 열등감 느껴”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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