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파서 병원에 있어"…인천서 초등생 유괴 시도, 경찰 수사 착수

작성자 이기자1
작성일 2023-08-01 00:26 | 3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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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남성이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유괴를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놀이터 앞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A씨가 초등학교 5학년 B군에게 접근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B군에게 “어머니가 아파서 병원에 있다. 차에 타면 데려다 주겠다”고 말을 건넸다. B군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관계를 확인하자 A씨는 급히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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