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뉴스룸] 4월의 기다림.jpg

작성자 Kuqky660
작성일 2019-04-27 06:41 | 1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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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발로텔리 뉴스룸,
발로텔리입니다.

최근 많이 바빠
뉴스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점,
사과드립니다.


앵커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4월은
피갤럼에게 아주 특별한 달이었습니다.


슬슬 유저가 줄어가는게
느껴지는 달이었으며,

1년짜리 게임의 마지막을 남기고
다들 선수를 팔아재끼는
'코인화'가 시작된 달이었습니다.

하지만,

피갤럼의 마음을 설레게 한 것은
따뜻한 봄바람만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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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019년 4월 스왑딜 카드 
때문입니다.


매달 EA는 유저에게
새로운 미션을 주었습니다.

그 미션은

때로는 쉽고,
때로는 정말 더러웠습니다.


각 미션을 클리어하면
특별한 카드를 주었고,

그 카드를 모아서
원하는 선수, 아이템으로
바꾸었습니다.





달란트 시장.jpg [발로텔리 뉴스룸] 4월의 기다림.jpg



마치 어린 시절,
친구가 자랑하던
교회의 달란트 시장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착한 일을 한 쿠폰으로
원하는 물건을 구입한다.


이번달은 특별하게도

모든 미션을 완수하면

이제는 전설이 된
베이비 아이콘 선수를 
한장 랜덤으로 먹을 수 있는

그런 보상을 주었습니다.


세계지도.png [발로텔리 뉴스룸] 4월의 기다림.jpg


이 지도

여러분은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습니까?


바로 피갤럼이
제일 싫어하는 
다섯개 나라를 

제가 임의로 뽑아보았습니다.



피갤럼이 바라는 서프라이즈는

브라질 국기와 펠레,
포르투갈 국기와 에우제비오


이런 것들이겠지만,


대부분은
이런 서프라이즈를
시청하게 될 것입니다.



서프라이즈.png [발로텔리 뉴스룸] 4월의 기다림.jpg



이 모든 결과,

한달 동안 이루어진 
착한 일의 결과는
다음주 월요일에 나옵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또 오코차,
또 나카타,
또 리트마넨,
또 슈마이켈을

먹을 것이라는 사실을.




엔딩.png [발로텔리 뉴스룸] 4월의 기다림.jpg



하지만 또한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이콘을 생각하며
기다려왔던 순간들,


힘들게 미션을 깼던 그 순간들,


펠레를 먹으면 어떡하지,
에우제비오를 먹으면 어떡하지,
혼자 사무실에서 상상하던
그 순간들,


그리고
다른 폭망한 피갤럼을
갤에서 놀리는 순간들부터

에우제비오를 먹은
알등이에게
비추 폭탄을 쏟는 순간까지.


이 모든 순간들도

우리가 피파를 즐기게 하는
원동력이었다는 것을.


이제 끝이 보이는듯한 피파19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앵커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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