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뭄바이 후기 [노 스포.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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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5022
요새 리뷰가 자주 올라오는거 같아서 감상했는데 예전에 리뷰한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같은
로맨스 코미디 영환줄 알았다가 실제 테러 사건을 기반해서 만든 영화라서 살짝 당황했네요
대충 스토리는 파키스탄 이슬람 과격분자들이 테러를 일으키자 초호화호텔인 타지로 피신하면서
같이 쓸려온 테러분자들이 기존 호텔 투숙객들을 살상,억류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이런 스타일의 영화에 꼭 등장하는 바보짓하는 사람,반항아,말 많은 아줌마,갓난 애기등등
여러 진상들중에 나머진 그런대로 참을만했지만 애기 울음 크리가 좀 있는편으로
예전에 리뷰한 '이스케이프'에서 육성으로 욕 나온 딸들같은 짓은 안 하지만
그래도 왜 구태의연한 뻔한 연출을 했는지 답답하네요
'다이 하드'나 '언더 씨즈'같이 일인 영웅 영화도 아니고
결과와 진행과정이 정해진데에다 살을 붙혀서 만든 스타일이기때문에
크게 반전이랄것도 없고 애기 크리때부터 지루해지더니 큰 재미없이 끝나네요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여서 그나마 덜 지루했는데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데브 파텔을 간만에 봐서 반가웠는데
그 때나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진지한 연기가 좋았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후 간만에 보는 아미 해머는 큰 감흥은 없었고
와이프 나자닌 보니아디가 이지적이면서 섹시한 외모가 돋보였고
반항아적인 사업가로 등장하는 제이슨 아이삭스는 어디서 봤나 했더니 '더 큐어'에서 봤는데 선 굵은 연기는 여전하네요
제작비 불명에 미국9,651,611로 제작 스케일로 보면 망한듯싶고
190322에 개봉해서 11주간 상영했는데 39위로 데뷔해서 다음주 8위 한번 찍고 쭉 하락세로 끝나네요
큰 재미도 없고 특히 테러,인질 영화에서 애기 울음소리 싫은 분들은 안 보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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